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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무실 책상 정리를 하다가 구석에 자리 잡은 이 녀석들을 오랜만에 집어들었다.
근 2년 만에 향수병의 뚜껑을 열어보고 머그컵에 커피를 채웠음에도 여전히 향기롭고 여전히 따뜻했다.
대학시절 학교 사물함에 넣어놨다가 책 빌려가던 후배 놈이
컵의 뚜껑을 깨먹은게 아직도 마음이 불편하지만 말이다...
Posted by 익숙한새벽세시